숭례문, 그 후 20일 숭례문, 그 후 20일 105년 전의 숭례문 숭례문 화재 근본적 접근 필요 오늘날 우리는 주변의 변동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그것은 다각적인 시각으로부터의 여과 없는 정보 때문이거나, 집단이나 개인의 이익을 대변..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6
목재로 만든 국보 1호 숭례문 목재로 만든 국보 1호 숭례문 1396년(태조 5)창건되어 현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장장 612년이란 긴긴 세월을 모진 비바람과 눈보라 속에서, 그리고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6.25동란 등 어떠한 국난 속에서도, 단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그런데 한사람의 감정으로 인하여 숭례문이 화마에 수난을 당하다..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6
제철맞은 쭈꾸미, 아직도 못드셨나요? 제철맞은 쭈꾸미, 아직도 못드셨나요? 놓칠 수 없는 마지막 기회!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은 1년중 쭈꾸미가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이다. 오징어와 낙지에 비해 타우린 성분이 월등히 높은 쭈꾸미는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철분이 풍부해 빈혈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4
식탁의 양극화 식탁의 양극화 더 비싸진 저칼로리·웰빙식품… 고소득층은 여전히 많이 찾아 고칼로리·정크푸드… 값 적게 올라 저소득층 유혹 '배불뚝이 회장님'은 사라진 지 오래다. 재벌 2세의 이미지는 날씬한 몸매로 그려진다. '부자 병'처럼 여겨지던 비만은 소득 수준이 낮아 햄버거·피자 같은 '정크 푸드'..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4
천재 건축가는 힘센 독재자를 좋아해? 천재 건축가는 힘센 독재자를 좋아해? 파격 설계도 통하고 반대·간섭 막아줘 '공생' 거장들 야심작 대부분 권위주의 국가서 실험 이집트의 파라오는 피라미드를 지었고, 중국의 진시황은 만리장성을 쌓았다. 한때 건축가를 꿈꿨던 독일의 히틀러(Hitler)는 '나치 건축가' 알베르트 슈페어(Speer)를 통해 ..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3
"단편 쓸 때는 마라톤하다 말고 100m 뛰는 기분" "단편 쓸 때는 마라톤하다 말고 100m 뛰는 기분" 소설집 '슈샨보이' 펴낸 日작가 아사다 지로 인터뷰 소설과 영화로 제작된 단편 〈철도원〉과 〈러브레터〉, 장편 《칼에 지다》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소설가 아사다 지로(淺田次郞·57)가 신작 소설집 《슈샨보이》(대교베텔스만·일본어 원제는 '쓰키..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2
'5인 친필 서첩' 발굴 '5인 친필 서첩' 발굴 윤치호·홍명희·허헌·방응모·안창호 김종규 관장 "1930년대 대표 지식인을 알려주는 자료" 김종규(金宗圭·) 삼성출판박물관장(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일제 강점기인 1936년 국내 명사(名士) 5명의 친필 글씨를 담아 만들었던 서첩이 발굴됐다. 김종규(金宗圭·사진) 삼성출..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2
내 친구의 이중생활 내 친구의 이중생활 화개장터에서 이 친구의 행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친구는 제 고등학교 동기이며 건축쟁이입니다만 3년 전 이런저런 사유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꽤 잘 알려진 회사에서 나름대로 대접(?)을 받고 있었습니다만 속된말로 잘리기 전에 때려치운 것이..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8.04.22
더운 날씨, 입맛을 찾기 위해 삼겹살 한 점? 더운 날씨, 입맛을 찾기 위해 삼겹살 한 점? 맛집 '도적'에서 만나는 칼삼겹살, 고추장 삼겹살 그리고 김치칼국수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에 술 한 잔 걸친다면? 대학로 맥도날드 뒤에 있는 칼 삼겹살집 '도적(刀炙)'에서 잃었던 입맛을 찾아보자. ‘도적’이라는 이름 때문에 선술집 분위기로 오해..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21
"나는 오로지 그리기 위해 산다" "나는 오로지 그리기 위해 산다" 11년 만에 국내 개인전 여는 이상남 뉴욕에서 성공한 대표 한국작가 "실험적 미학·심오한 철학 담겨" 삼엄한 박력이 서려 있었다. 붉고 푸르고 검은 바탕 위에 수학 기호를 연상시키는 복잡한 기하학적인 문양이 명료한 좌우대칭을 이루며 휘감겼다 풀어지고, 끊어졌다.. 사는 이야기/[훔쳐보기]의 즐거움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