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과 박수근의 차이 이중섭과 박수근의 차이 스타일 너무 달라 우열 가릴 수 없지만 자주 거래되는 박수근 유화가 더 비싸 이규현 미술평론가·'미술경매이야기' 저자 서울옥션에서 25일 열린 경매에서 이중섭(1916~1956)의 유화 '새와 애들'(49.2×33.5㎝·1953년)이 15억원에 낙찰돼 국내에서 경매된 이중섭 작품 중 최고기록을 .. 사는 이야기/[훔쳐보기]의 즐거움 2008.04.21
2년 숙성 묵은지에 싸먹는 회 2년 숙성 묵은지에 싸먹는 회 "개운하네" 서울 강남역 '잡어와 묵은지' 태안 신진도서 매일 잡어 공수 '식객' 허영만 화백 단골집 유명 '묵은지와 싱싱한 횟감의 조화!' 과연 어떤 맛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식가들은 "대단히 성공적인 매칭"이라고 입을 모은다. 묵은 김치의 깊은 맛이 생선 특유의 비..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8
나는 이 시대의 피카소다 "나는 이 시대의 피카소다" 화가 겸 영화감독 줄리안 슈나벨 영화 '잠수종과 나비'로 칸·골든 글로브 감독상 동시 석권 추상화 퇴조할 무렵 '표현과 감정의 회복' 외치며 회화작업 줄리안 슈나벨 /게티 이미지 제공 28세에 뉴욕 미술계를 뒤흔든 스타 화가였던 그는 56세에 영화 '잠수종과 나비'로 칸 영..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8
김훈은 왜 소설 '안중근'을 못 쓰나 김훈은 왜 소설 '안중근'을 못 쓰나 성웅 이순신의 실존적 내면을 그린 소설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사진)씨는 언젠가 안중근 의사를 소설로 형상화할 생각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김씨는 종종 《난중일기》에서 읽어낸 '인간 이순신'의 고뇌를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런..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7
최소비용으로 땅에 투자할수있는 방법 최소비용으로 땅에 투자할수있는 방법 뉴시스 땅은 두 얼굴의 사나이다. ‘대박’아니면 ‘쪽박’을 찰 수 있다. “대박의 얼굴이라고 하면 1년 안에 큰 수익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고, 쪽박이라고 하면 여러 규제로 10~20년 동안 묶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1,000만원으로 독하게 시작하는 땅 투자..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7
대청호 스치는 바람결에 그리움이 묻어있네 대청호 스치는 바람결에 그리움이 묻어있네 당일치기 여행―충북 청원 봄바람이 들어서, 봄 풍경이 그리워서 대청호를 향해 길에 올랐다. 지난해 말 새로 뚫린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를 탄 후 문의나들목으로 나가서 대청호반에 자리한 청남대(靑南臺)와 문의문화재단지를 다녀왔다. 꽃은 아직 피지 ..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6
환절기, 조개로 몸에 생기를 환절기, 조개로 몸에 생기를 배은주 요리사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며 햇살이 따뜻한 걸 보면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몸도 나른하고 입맛과 소화력도 떨어지는데 눈도 침침하고 피곤하네요. 봄나물이 몸에 좋다지만 좋아하지 않는데, 나른한 봄을 생생하게 날 다른 방법은 무엇입니까? 피로가 많이 쌓이..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6
여기에 사는 즐거움! 여기에 사는 즐거움! 하동 화개의 신흥마을에서 반푼 세칸이 쓰는 편지 '여기에 사는 즐거움'은 <야마오 산세이>의 책 제목입니다. 읽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생태적 삶을 사는 철학자입니다. 감히 그분의 책 제목을 꾸었지만 제가 사는 이곳에서의 즐거움도 만만치 않기에 ..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8.04.15
제주 숲에서 봄을 만났습니다 제주 숲에서 봄을 만났습니다 [3월 숲지도-제주 비자나무 숲] 쭈글쭈글 머귀나무·보석같은 자금우… 비자나무 숲엔 벗이 넘친다 제주도 구좌읍 비자나무 숲에서 비자나무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늙은 어머니의 몸을 닮은 머귀나무, 인도 사람들이 비누 대신 썼다는 무환자나무도 있다. 새..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3
산나물 먹고 봄!봄! 장터에서 찾은 봄의 흔적 산나물 먹고 봄!봄! 장터에서 찾은 봄의 흔적 추천! 3, 4월의 가볼만한 곳 위치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입춘(立春)을 맞이하고도 한참이 지났지만 코 끝에 닿는 공기는 여전히 차갑다. 그래도 봄을 느끼고 싶다면 계절이 한 발 앞서 찾아오는 5일 장으로 떠나보자. 충북 영동 임산5일장은 아직 때묻.. 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20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