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군본부방문 '05년가을 해군본부에 근무하는 친구의 초대를 받아갔다. 국산 잠수함, 실제크기로 복원한 거북선, 이승만 전대통령 별장, 무엇보다 함대에 초대하여 준것에 감사한다. 군함 내부를 잘 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친구 박 0 0 에게 거듭 감사한다. 구경 잘 하고 대접 잘 받았다. 언제.... 신세갚을 날..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안동 태사묘 '06년봄 안동 친구 김 0 0 과 동행하여 둘러보았다. 안동인의 조상섬김에 숙연해진다 가풍은 무엇인가? 효는 무엇이고 교육은 어디서부터 출발되어야 하나? 여러가지를 생각케했다. 유교나 양반문화를 찬 하자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부모나 조상을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살맛이 더 나..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밀양 표충사 간혹 가지산을 넘어 밀양으로간다. 산도 좋고, 물도 계곡도 좋다. 사천왕은 무얼지킬까? 얼마나 귀하고 중한걸 지키기에 저리 눈을 부럽뜨고 있을까? 스님들, 특히 동자스님들을보면 안쓰럽다. 그들은 날 안쓰러워 할지 모르지만....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금정산 범어사 초등학교때 내리12번이나 봄,가을로 소풍간 장소다. 그때는 원망스러웠다. 왜 맨날 범어사..... 건축을 배우고, 뭔가 조금 알면서 자주 찿는다. 가까이 있기도 하지만... 특히 일주문과 대웅전이 좋다. 스님들이 공부하는 선방주변도 기웃거리는데, 서늘하고 왠지 깨끗해지는 기운을 느낀다. 선방..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청도 운문사 대표적인 평지형 절집이지 싶다. 자연석 돌을 어섯비섯 잘 쌓은 돌담이있다. 기와로 쌓아올린 굴뚝엔 이름모를 넝쿨이 자리를 잡았는데, 운치있다. 꽃창, 사천왕부조, 거목들이며 은행나무 숲길이 볼 만하다.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경주 국립박물관 야외전시장 제자리 못찿고 박물관으로 와있는 석물들을 보면 안타깝다. 군데 군데 깨어져나간 불상이며, 기단석, 주추가 엄청나다. 얼마나 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지.... 짐작만 할 뿐이다. .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안동주변의 고건축물들 '03년 안동친구 김 0 0 과 동행하여 들러봤다. 잘 보존된곳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 훼손이 심하거나 방치되다시피 잊혀져 간다는 느낌이다. 보존을 핑계로 섵불리 건드리는 것도 문제지만, 예산이나 지원이 없어 방치되는것은 더 심각한 문제다. 우리전통 건축물은 누수나 습기에 취약하다. 꾸준..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기장 대변, 바닷가에서 낚시 좋아하는 애비덕에 바다구경은 자주한다. 모르시는 분은 부산 살면 매일 바다를 접 하는줄 알지만, 그렇지 않은 부산사람도 많습니다. 이 날은 낚시를 하러 바다에 나온게 아니라, 그냥, 바다도 보고, 장어도 먹고, 바람도 쐴겸.... 기장 대변, 영화 '친구' 촬영장소 옆이다. 따분하면 가끔오는 코스..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고향산에서 고향 '선산'주변으로 소풍나왔다. 부산에서는 아마 유일하게 비포장도로가 있는 곳이지 싶다. 우리는 고향을 떠났다. 좀더 자세히는 고향에서 쫏겨났다. '상수도 보호구역'의 수몰민 이기에.... 요즈음 들어 더 자주 찿는다. 내가 늙어서 그런지.... 시간이 나면 나도 몰래 발길이닿는다. 여기가 ..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