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들 468

심재와 변재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좋은 목재인가?

심재와 변재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좋은 목재인가? 수간의 중심 부분의 짙은 색 목부를 심재(心材, heartwood)라 부르고 수간 가장자리 부분의 옅은 색 목부를 변재(邊材, sapwood)라고 부른다(그림 1 참조). 변재는 세포의 일부, 즉 유세포가 살아있어 양분을 운반하거나 저장하는 생리적 기능을 지니고 있다. ..

감각파 남성들의 내추럴 우드디자인

젊은 감각파 남성들의 내추럴 우드디자인 공간 ‘하우스보이’ 김대성 실장을 필두로, 6명의 감각파 남성들로 구성된 하우스보이. 실내에서 목재는 지금껏 인간에게 어진 인상으로 존재했다. 목가적인 특유의 따스함이 하이테크놀로지에서는 궁핍한 정(情)의 요소로서 강력한 힘을 발산했다. 그렇지..

무거운 목재가 반드시 강한 목재인가?

무거운 목재가 반드시 강한 목재인가? 무거운 목재가 반드시 강한 목재인가?라는 질문을 가끔 접하게 된다. 목재는 작은 세포가 모여 이루어진 집합체로써 조건에 따라서는 이들 세포의 벽 뿐만 아니라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세포내강에도 수분이 존재하게 된다. 목재를 구성하는 요소인 세포의 ..

벽을 마감하는 두 가지 생각 ‘종이와 나무’

벽을 마감하는 두 가지 생각 ‘종이와 나무’ PVC 바닥재의 바통을 넘겨받은 목재 바닥재 시장이 성장기에 진입하는 무렵, 관심은 벽체로 옮겨간다. 벽지를 비롯해 패브릭, 가죽, 대리석 등이 아트 월이라는 개념으로 벽을 장식했다. 벽지를 제외한 기타 소재가 유행에 따라 부침이 있던 것에 비해 벽지..

가구회사는 있고, 가구 디자이너는 없는 아! 대한민국

가구회사는 있고, 가구 디자이너는 없는 아! 대한민국 기자가 초기 가구관련 분야에서 일하던 때였다. 유럽의 가구회사에서 받은 CD로 제작된 카탈로그를 하나씩 살펴보던 순간 각각의 상품에는 디자이너의 이름이 표기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 디자이너의 이름이 상품적 가치를 띠고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