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0 직업전문학교'04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회 재취업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기술전문학원 입니다. 그전 용도가 병원건물이라 손 대야될 부분이 많았습니다. 교실은 말 할 것도 없고 복도, 휴게실, 접수실, 교무실, 교장실및 정면 외부입구까지 손 봐야 했습니다. 건물 규모가크고 실이 많다 보니 아직도 손 볼것은 많을 것.. 사는 이야기/현장 및 작업사진들 2006.12.05
정0 0 성형외과의원'95 일을 하다 보면 가끔 환상적(?)인 건축주를 만납니다. 정OO 원장님이 내겐 그랬습니다. 옛사진을 보면 얼마나 우스운 집(?) 이었는지 분간이 어렵지 않겠지만, 철거하기가 겁났고, 공사끝날 때까지 꿈자리가 사나웠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옥상엔 대형 광고판까지 설치했으니, 1946년에 지은집에 얼마나 .. 사는 이야기/현장 및 작업사진들 2006.12.05
진하 가는길에.... 단정하게 잘 지은 집입니다. 내부를 볼 수 없어 정말 유감이지만, 외부는 콘크리트를 에어 콤포로 타격하여 모양에 정성을 들였다는게 보입니다. 대문이며 담장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이 무시하는 부분도 신경 쓴다는건 꼭 경제력 만일까요? 돈만 있는 건축주는 돈 버리고 집 버린다.. 사는 이야기/현장 및 작업사진들 2006.12.05
실내벽난로와 심벽치기 및 전통흙벽치기 이상적인 벽난로 아닌가요? 황토로 만들었고 거실에서 불을 때서, 구들방과 거실을 동시에 데우고 아궁이에 고구마도 구울 수 있겠습니다. 전통 흙벽치기와 거푸집 속에서 황토를 다져 토담(?)집을 짖는 장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집이 좋은가요? 건축비는 토담집이 훨씬 적게 들겠죠? 전통기와집은.. 사는 이야기/현장 및 작업사진들 2006.12.05
T-station 부산 광안동 수영점 자체의(T-station) 디자인 메뉴얼을 적용시키기가 어려웠다. 건축주의 메뉴얼변경에 대한 생각이 한심했다. 기초 끝나고 중간에 그만둬 버릴까? 라고도 생각했으니까. 어프로치가 잘못된 대표적인 현장이다. 어쨌던 열심히 했고, 만족한다는 건축주의 말에 조금은 위로가 됐다. 사업은 잘 되시는지..... .. 사는 이야기/현장 및 작업사진들 2006.12.05
백령도 두무진에서 1993년 여름에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의 일기에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라고 씌어있는 걸로 보아 상당히 혼란 스러웠다고 보여집니다. 배타기 하루전날 여객터미널 검문소에서 보안검사를 필 해야 승선권을 살 수 있었지요. 요즘같은 쾌속선이 아니라, 기억하건데 7~8시간은 걸린걸로 기억됩니다...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진해 해군본부방문 '05년가을 해군본부에 근무하는 친구의 초대를 받아갔다. 국산 잠수함, 실제크기로 복원한 거북선, 이승만 전대통령 별장, 무엇보다 함대에 초대하여 준것에 감사한다. 군함 내부를 잘 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친구 박 0 0 에게 거듭 감사한다. 구경 잘 하고 대접 잘 받았다. 언제.... 신세갚을 날..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안동 태사묘 '06년봄 안동 친구 김 0 0 과 동행하여 둘러보았다. 안동인의 조상섬김에 숙연해진다 가풍은 무엇인가? 효는 무엇이고 교육은 어디서부터 출발되어야 하나? 여러가지를 생각케했다. 유교나 양반문화를 찬 하자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부모나 조상을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살맛이 더 나..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
밀양 표충사 간혹 가지산을 넘어 밀양으로간다. 산도 좋고, 물도 계곡도 좋다. 사천왕은 무얼지킬까? 얼마나 귀하고 중한걸 지키기에 저리 눈을 부럽뜨고 있을까? 스님들, 특히 동자스님들을보면 안쓰럽다. 그들은 날 안쓰러워 할지 모르지만....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