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선산'주변으로 소풍나왔다.
부산에서는 아마 유일하게 비포장도로가 있는 곳이지 싶다.
우리는 고향을 떠났다.
좀더 자세히는 고향에서 쫏겨났다.
'상수도 보호구역'의 수몰민 이기에....
요즈음 들어 더 자주 찿는다.
내가 늙어서 그런지....
시간이 나면 나도 몰래 발길이닿는다.
여기가 어딘지 아시겠지요?
금정구청에서 15분 거리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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