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과수원의 관리사랍니다. 11평(과수원 면적의 100/1)에 황토방(구들),
창고(실제는 거실겸,주방), 화장실겸 샤워실, 외부화장실겸 보일러실을 배치했습니다.
기초는 줄기초로 했고 벽체는 샌드위치판넬T=75,지붕은T=100으로 했습니다.
황토방은 목재띠장(60M/M)을 설치하여 황토로 채웠고, 거실벽은 T=50스치로폼위
T=9.5방충석고2PLY로 하고 황토벽지로 마감했습니다.
아궁이에는 무쇠솥을 걸었습니다. 불을 1시간정도 때면 3일은 뜨끈뜨끈 하답니다.
지금도 이 방이 가끔 생각납니다. 더러 가서 지지고 온답니다.
무쇠솥에서 끊이는 닭백숙도 맛있지만,
군불땔때 벌건숱으로 구워먹는 토종닭 소금구이는 별미지요.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전원주택이나 관리사인 경우엔, 외부에서 '볼일'볼 수 있게 외부화장실을 만드는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다 말고 볼일 볼때마다 신발벗고 화장실 가는건 성가시고 짜증나는 일이지요.
건축당시에 계획에 반영하여 설치하면 힘든일도 아니지만 나중에 따로 설치할려면 보통일이 아니랍다.
*가마솥과 같이 용량이 큰솥 옆에는 수도꼭지 하나 달아두면 아주 편하고 요긴하답니다.
군불을 땔때 라든지 물을 채울때 들통으로 물긷는 수고를 면할 수 있습니다.
'사는 이야기 > 현장 및 작업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심청 사우나 외벽보수(2) '03 (0) | 2006.12.06 |
---|---|
허심청 사우나 지붕보수(1) '03 (0) | 2006.12.06 |
국악연구소 덧문'04 (0) | 2006.12.05 |
논현동0 0 한증막 주변 '03 (0) | 2006.12.05 |
세칸네 아파트 부분수리'05 (0) | 2006.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