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현장 및 작업사진들

허심청 사우나 외벽보수(2) '03

세칸 2006. 12. 6. 14:20

 

'허심청'사우나도크보수공사

 

목재는 삼나무(스기)루바 주문제작품으로 시공했습니다.

삼나무는 무르면서 질기고 습기와 열에 강하답니다.

특이한 냄새가 납니다. 마감은 투명 발수재를 2~3회 롤러로 도장합니다.

 

아저씨들을 배치할때 우스운 일이 있었습니다.

여탕으로 배치되는걸 꺼립니다.

냄새(?)가 엄청 나다는 것입니다다.

 

지금은 남,여탕을 일정 시기마다 교환(숭환)하는 걸로 압니다.

음기와 양기를 섞는다나....ㅎㅎㅎ

 

간혹 탕속의 사람찿는 방송을 듣습니다.

워낙 넓기도 하지만, 벗고 있으면 누가 누군지 잘 알지 못합니다.

용이나 호랑이그림, 귀금속 두른이를 빼면 참 공평 하답니다.

적어도 목욕탕 안에서는 가질것을 못가진이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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