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칸의 사는 이야기]

살면서 가끔, 어떤땐...... 촛불도 켜보는 호사도 누리고 하면서 살아야 되는것 아닙니까? Bob Myers & Ken Hambel

얼마전부터 아파트나 빌라의 거실전면부를 '아트월'이라하여 MDF조각판을 붙이곤 하는걸 봅니다. 별다른 느낌없는 벽을 치장할려는 의도겠지만 제가보기엔 공사비 올리는 효과밖에 없지않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깔끔한 벽이 믿믿하고 싫어시면 계절에 맞춘 장식벽걸이 하나 걸어 보시죠. 집안..

여성들은 잘 아시겠지만 머플러야말로 '분위기 잡는데'는 없으면 안되는 소품이죠. 분위기 한번 잡아 보시죠.마지막 추위가 아직 남았습니다. 따뜻한 머플러....선물로 드립니다.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Nancy Lubin

'80년대 후반에 발행된 THE GUILD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불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불로 써기엔 너무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 방의 장식용 벽걸이라 보시면 될겁니다. 다양한 스포츠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 했습니다. 이런 작품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어떤 꿈을 꿀까요? Doreen Beck & Dink ..

서랍을 열면 뭐가 나올까요? 당연히 넣어둔것이 나오겠죠. 어떤땐 잊고 있었든 물건도 나오고 거기에 묻혀 추억도 함께나옵니다. 서랍을 열어두고 한참을 들여다 볼 때도 있습니다. 오래된 서랍장 한번 열어 보세요. 사르르 열리는 기분좋은 소리와 함께 비밀스런 물건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Anthony Giac..

門.....열리지 않는다면 이미 문은 아닐것 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어떤 이유로라도 문을 피해서 살 수 는 없습니다. 피할 수 없이 마주쳐야 된다면 이쁘고 아름다우면 더 즐겁지 않을까요? 기성의 공장재 문이 판을 치는 요즘입니다. 전문 Woodworker가 아니더라도 DIY로도 제작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만져보고 싶고, 열어보고 싶은 아름다운 문입니다. 집을 지으면서 종종 느끼는 일이지만 전채를 완벽하게 신경쓴다는건 여간 열정이 아니고는 놓치기 쉽습니다. 설계자, 건축주, 시공자가 조화롭게 협력해야만 왠만큼 가능한 일이지요. 대문에 이렇게 신경쓴 집의 실내는 어떨까요? 들어가 보고, 집주..

책들을 정리하다 '욕심'나는 작품들을 스켄하여 모아 두었습니다. 다른'욕심'이 아니라 언젠가는 비슷하게라도 한번 만들어 볼 욕심이랍니다. 자료출처는 THE GUILD의 1980년대판 10여권에서 뽑아본 것이랍니다. Dan Kvitka 우선 소재인 나무가 탐나내요. 상당한 내공이 있어야 가능하지 싶은 작품입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