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속으로 들어갈 뻔한 향나무 아궁이 속으로 들어갈 뻔한 향나무 靑山不老 綠水長存 제가 하동의 화개골로 살러 오게 된 결정적인 동기를 주신 형님께서 향나무 한 토막을 주셨습니다. "이거 쓸 수 있을까? 목사님이 반으로 켜서 한 토막을 준건데, 꼬라지가 이 모양이네... 다반으로 쓸까 했는데, ..." 꼴은 분명 향나무였지만, 겉모..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8.09.12
여기에 사는 즐거움 4 여기에 사는 즐거움 4 녹차씨앗을 보신 적 있으세요? '여기에 사는 즐거움'은 일본에서는 제법 유명한 생태 철학자인 야마오 산세이선생의 자서전 제목이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규슈의 야쿠섬에서 부인과 두 아이와 함께 산에서 나물을, 바다에서 땔감을 구하며 생태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의 모습..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8.09.08
사진 속의 세칸 사진 속의 세칸 읽어버린 모습 제 방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라는 사죄의 말부터 드립니다. 요즘 들어 이런저런 핑계로 글쓰기를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별로 즐겁지도 재미난 일도 없는 시절이지만 늘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빕니다. 사진 잘 찍는 제 친한 친구가 더위를 피하기..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