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태건축인가?

왜 생태건축인가?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한 여러 가지 건축자재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배출되는데 이때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한 거주자들의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새집증후군"이라고 한다.

건물에서 배출되는 라돈·벤젠·톨루엔·클로로포름·아세톤·스티렌·포름알데히드 등의 발암물질과 집을 지을 때 발생한 석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오존, 미세먼지, 부유세균과 같은 오염물질이 짧은 기간 노출이 되면 아토피증상, 두통, 눈·코·목의 자극, 기침, 가려움증, 현기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오랜 기간 노출이 되면 호흡기질환, 심장병,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날 수도 있어 우리의 건강을 매우 위험하게 한다.

특히, 콘크리트건물에서는 쌀쌀함 눅눅함으로 독감이 발생하며, 방사능인 라돈의 방출로 폐암이 발생하며, 몸의 열을 빼앗기는 냉복사 작용으로 냉스트레스가 발생하여 냉열스트레스가 원인인 심장병발생 등 수명이 단축하게 된다. 또 콘크리트 건물에서는 전장이 차단되어 산소 섭취의 저하로 두통, 시력감퇴, 만성피로, 독감증세, 탈모증세, 백내장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곰팡이·바이러스와 같은 세균, 진드기, 애완동물 등의 생물도 실내공기를 오염시켜 이러한 오염물질이 건물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에 축적되면 각종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천연소재인 흙, 돌, 나무로 건축하는 것이며, 이미 지어진 콘크리트건물도 차선책으로 천연의 목재로 내장을 치장하여 목재벽을 세우므로서 콘크리트의 유해물질을 차단시켜 목조주택과 동일한 효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 공간을 얻는 것이다.


 생태건축으로 리모델링

 

 

 

출처 :	농목수의 목조건축 이야기  |  글쓴이 : 농목수-윤세웅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