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꾼의 흙 이야기
우리 옛 어른들이 집을 지으실 때는 자재선택의 폭이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양한 형태의 자재가 있고 시공방법 또한 다양하다 흙집의 장점을 훼손하지 않고 인체에 해롭지만 않다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도 어릴 적에 흙집에 살았지만 그때의 기억은 너무 추웠다는 기억이 가장 많이 떠오른다 옛날 심벽집의 벽 두께가 10센티미터 정도였고 방문은 창호지였으니 겨울의 한파를 막기는 부족했다 전통을 고수하시기를 원하시며 흙집의 정취를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단아 같은 생각이지만 흙집이 대중화 되려면 은 흙의 우수성과 실용성이 입증되어야지 흙이 사람 몸에 좋은 건축자재이니 다소간의 불편은 감수하면서 살겠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게시된 사진들을 보면은 흙집의 문제점들이 무엇인가 가 생각이 되어 진다 흙집을 �O아다니다 보면 은 100년이 넘었어도 지금까지도 깨끗하게 잘 사용하는 집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그런 집들을 보면 은 나름대로 원칙에 충실했다 흙이 사람 몸에 가장 좋은 건축자재이니 만큼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극복하는 과제는 흙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몫이다
출처 : | 전통과 생명의 美 흙집세상 | 글쓴이 : 토담꾼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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