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켈링 Sonokeling
과명: Leguminosae(콩과) 학명: Dalberigia latifolia Roxb. 일명 인도네시아 로즈우드(Rose wood)라고 불리우는 소노켈링(Sonokeling)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로즈우드이다. 인도에서 자라는 인도 로즈우드와 동속동종(同屬同種)이지만 토질 등 생육환경의 영향으로 재색과 재질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데, 인도 로즈우드에 비해 재색이 더 연하고 옅은 보라색의 줄무늬를 나타낸다.
1970~1980년대 남양재가 흔할 때에는 연한 무늬 때문에 인도 로즈우드보다 각광을 받지 못했으나, 1990년대에 들어 남양재가 귀해지면서 이 인도네시아 로즈우드인 소노켈링도 로즈우드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더구나 인도에서 인도로즈우드의 수출금지를 조치함에 따라 현재는 인도네시아 로즈우드인 소노켈링도 없어서 못파는 나무가 되고 있다. 원래 수고 40m, 흉고지름 150㎝ 정도로 크게 자라는 나무지만 보통 흉고지름 60~90㎝가 되는 것을 벌채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흉고지름 30㎝ 이상 되는 것도 벌채하고 있으나 그 양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
변재는 황색이며 그 폭이 좁고, 심재는 보라색인데 그보다 더 진한 보라색이 줄무늬를 나타내고 있으며 목리가 교차하고 조직이 치밀하고 광택성이 있어서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고급장식재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악기(기타, 바이올린, 피아노 등)를 만드는데도 많이 이용된다.
최근에는 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이 나무로 마루바닥재 등 건축내부용재로도 쓰이고 있어 소비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1970~1980년대에는 300~500달러/㎥의 나무였으나, 최근에는 이 나무가 귀한 관계로 50㎝ 이상 되는 나무는 3000달러/㎥를 호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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