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현장 및 작업사진들

진도B/D - 1,2층 내부계단

세칸 2006. 12. 9. 10:37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계단이 아름다운 집은 참 '아름답습니다'.

왠지 걸어서 올라가고 싶고 계단참에 머물고 싶습니다.

둥글게 말려 올라가는 계단의 끝은......어디일까요?

 

  보기는 좋지만, 만들긴 여간 힘든게 아니랍니다.

도면에 이런계단이 있으면 작업자(시공자)들은 인상부터 변합니다.

 

  나름대로 계산되고 꾸며졌지만,

경제성이 없어서.....결국.....업종변경.

.....계단만은 남겠지요.

 

  그냥, '남겨진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름답게 남겨져야지.....

 

 '아름답다'.....참.....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