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현] 에서의 작업.....행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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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정말, 이런 표현은 하기 싫지만,
어떤 명분을 갖다대도, 부산에서 그것도 사하구에서
화랑이나 갤러리는 사업성이 없습니다.
사업성뿐 아니라, 현상을 유지하면서 지탱하기도 벅차지 싶습니다.
그러나 이런 열악한 상황을 깨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면 건축주인 자신이 먼저 한번 해 보이겠다고 해서 시작된 작업입니다.
힘든 부분도 적지않았지요.
건물의 층고가 낮아 조명계획이 어정쩡했고,
건물폭이 좁아 전시공간의 분활이나 확장에 애로가 많았습니다.
공사는 마무리 되었고, 첯초대전시도 끝났습니다.
그리고 ......내기억에서도 멀어 졌답니다.
그런데, 그런 그분이 돌아 가셨답니다.
이제 60대 초반의 나이에....뭐가 그리 급하셔서.....
할 일많고, 아까운 사람을 먼저 대려 간다더니.....
좋은데 가셨을 거라 믿습니다.
삼가 임OO 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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