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혹 설계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건축주들을 만납니다.
설계비를 건축비와 비교하여 백분율로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대략 3%내외라고 보면 적당합니다.
하지만 3%를 절약할 욕심으로 설계를 무시하고 건축계획이나 시공을 하다보면 얼마나 무모한 짓을 하는지를 절실히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건축물의 규모가 적고 구조가 단순할수록 계획과 설계가 완벽하고 치밀해야 된답니다.
규모가 적어도 필요공간은 당연히 있으야하고, 구조가 단순할수록 시공이 완벽해야 하자를 방지할 수
있고 저예산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이유랍니다.
021
1층처럼 보이지만 2층으로된 46.34평의 적지않은 집입니다.
지붕은 박공이지만 차고위에 2층욕실을 두었습니다.특이한 점은 없고 2층 평면에 ALCOVE라고된
부분은 다용도실로 보시면 됩니다. 소파를 놓을 수도 있겠고 책상을 놓을 수도 있겠네요.
022
계단실의 벽을 돌출 시킨점 외엔 별 특이점은 없는 디자인 입니다.
외관 디자인을 조금 고친다면 요즘에 적용해도 손색 없겠네요.
1층24.28평, 2층26.02평의 넓은 집입니다.
023
주하엔 주차공간만있고 1층에 모든 생활공간이 모여 있는 디자인 입니다.
특이한 점은 없고 지하평면에 CRAWL SPACE로 표기된 것은 천정이 낮은 공간이란 뜻입니다.
차고에서 한단을 올라가는 낮은 공간으로 보일러실이나 다용도 창고로 쓰입니다.
얼마나 낮은지는 표기에 없지만 대략 1,800내외로 보입니다.
024
38.60평의 1층으로된 집입니다.
단순한 박공지붕과, 평면도 비교적 단순한 디자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