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행복한 집짓는 생각

참고도면 4

세칸 2007. 1. 29. 11:30

 

이 책이 발행될 때는 지금의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 입니다.

지금에야 인터넷 검색으로 간단히 자기가 살 집을 여러 유형별로 검색해보고 도면을 구매할 수 있으니....

더이상 이런류의 샘플북이 발행될 리가 없지요.

 

이 책에서도 도면을 구매하는 방법이 ORDER BLANK라고 하여 뒤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우편으로 주문하는 방법 입니다. 격세지감이란.......이럴때 쓰는 용어아닌지......

주문방법은 지금의 인터넷 주문내용과 꼭 같습니다.

패키지로 풀셋을 구매하는것(4SET), 3SET, 2SET, 1SET, 골조도면, 전기 통신도면, 설비 배관도면, 물량내역과 마감재료표등 무려12가지 타입을 각각의 금액으로 팔고 있습니다.

참고로 1976년의 Package Offer 4 sets이 $149.5입니다. 당시의 환률로 계산해 보세요ㅎㅎㅎ.

우리나라처럼 평수에 따라 달리 받는 설계비가 아닙니다. 면적에 관계없이 동일합니다.

  

013 

                                                                                                                         

단층으로된  평범한 집입니다. 지하실은 없고요.

2대의 차를 넣을 수 있게 설계 됐습니다. 차고 출입방향과 주출입구가 서로 반대방향에 있습니다.

거실에 접해 온실을 배치 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창이적고  큰 차고가 답답하네요.

건축면적은 37.65평입니다.

 

 

014 

                                                                                                                          

1층29.67평 2층14.02평의 아담한 집입니다.

거실의 천정고를 높였으며 차고위를 다락으로 활용하게 계획 했습니다.

지붕의 모양은 모임지붕이고 지붕의 중심에 굴뚝이 위치해 있습니다.

 

 

015 

                                                                                                                          

1층은 거실, 주방과식당,  2층은 침실과 욕실로 분리한 타입 입니다.1층엔 0.5크기의 화장실을 계단밑에 설치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욕조가 있는 욕실은 1, 욕조는 없고 변기와 세면기만 있으면 0.5로 편의상 부른답니다.

2대분의 차고와 차량출입부와 분리된 출입구, 거실의 천고를 높인 디자인 입니다.

면적은 각각 22.54, 23.45평 이네요.

 

 

016 

                                                                                                                           

재미있는 디자인 입니다. 대지의 경사면을 자연스럽게 이용했네요,

주출입부에서 보면 1층, 반대편에서 보면 2층인 집입니다.

식구가 좀 많은 편인 모양 이네요. 지하엔 장성한 자녀가, 1층엔 2명의 자녀, 주인은 옥탑처럼 생긴 2층에서 기거할 모양 입니다.

계단들이 일자형이라...어떨지. 식당 이용은 거실에서 계단밑으로.....ㅎㅎ

면적은 지하24.39, 1층34.62, 2층13.6평 입니다. 합계72.61평의 적지 않은 집 입니다.

모양과 면적을 조금 바꾸어 적절히 응용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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