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두무진에서 1993년 여름에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의 일기에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라고 씌어있는 걸로 보아 상당히 혼란 스러웠다고 보여집니다. 배타기 하루전날 여객터미널 검문소에서 보안검사를 필 해야 승선권을 살 수 있었지요. 요즘같은 쾌속선이 아니라, 기억하건데 7~8시간은 걸린걸로 기억됩니다...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