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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비용으로 땅에 투자할수있는 방법

세칸 2008. 4. 17. 16:16

최소비용으로 땅에 투자할수있는 방법

뉴시스

 

땅은 두 얼굴의 사나이다. ‘대박’아니면 ‘쪽박’을 찰 수 있다. “대박의 얼굴이라고 하면 1년 안에 큰 수익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고, 쪽박이라고 하면 여러 규제로 10~20년 동안 묶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1,000만원으로 독하게 시작하는 땅 투자’는 좋은 땅을 찾는 방법, 금액별 투자지역, 땅의 가치를 높이는 개발방법은 물론 투자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담은 실전 투자안내서다.

 


땅은 등기 사고 외에는 사고위험률이 낮고 별다른 리스크가 없다며 땅에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10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땅은 전국에 부지기수다. 미개발지가 개발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발품을 팔아 좋은 땅을 찾고 여유 있게 기다리면 땅은 노력의 몇 배로 보답한다”고 역설한다.

소액으로 투자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땅에 초점을 맞췄다. 큰돈이 없는 서민에게 소액투자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소액투자는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투자에 실패하더라고 생계를 위협받지는 않기 때문이다.

서류만으로 괜찮은 땅을 알아보는 방법, 땅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방법, 전원주택지 선정 방법 등은 물론 소액투자 추천지역과 소액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도 담았다.

부록으로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핵심 정책을 넣었다.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지분형 아파트, 뉴타운 프로젝트, 균형발전 촉진지구 등을 수록했다.

“서민은 무조건 소액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대박을 노리거나 대출받아 투자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 욕심을 버리고 소액으로 여유 있게 투자하라.” 저자의 충고다. 김현기 지음, 324쪽, 1만3000원, 지상사

 
입력 : 2008.03.27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