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주INC, “써던옐로파인 방부목이 최고”
100% 방부에 햄퍼보다 강도 좋고 가격은 비슷
지난해 내장재에서 히트를 쳤던 삼목에 이어 올해는 구조재와 데크재에서 써던옐로파인(Southern Yellow pine)의 활약이 기대된다.
세주INC(대표 구자춘)는 지난해 캔포(Canfor)사로부터 써던옐로파인 방부목을 직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써던옐로파인은 더글라스퍼나 햄록 보다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하드우드에 가까운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질 좋은 나무라고 알려져 있기는 했으나, 가격이 다소 높다는 점이 대중화의 걸림돌이 됐다.
구 대표는 “단단한 나무라서 방부액의 침투가 잘 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인사이징 등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아도 100%에 이르는 침투율을 보여 오히려 타 수종보다 방부처리가 용이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ACQ로 방부처리해 들여오는 써던옐로파인은 나뭇결도 잘 살아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품질 및 심미적인 면에서 기존 햄록이나 더글라스퍼에 비해 우수함에도, 가격은 현재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세주는 현재 구조재로 2×4, 2×6, 2×8, 4×4를, 데크 상판으로 25×140㎜를 유통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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