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련 자료실/경량 목구조 건축

목조주택 견학- 新 소비 패턴 제시

세칸 2008. 1. 2. 09:48
[스튜가] 목조주택 견학- 新 소비 패턴 제시
 
목조건축 시공사인 스튜가(대표 최원철)는 지난달 20일 목조주택에 관심있는 일반인 34명을 대상으로 견본주택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 참가한 34명은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스튜가와 상담을 가졌던 일반인으로 구성됐다.
 

 

 “아파트처럼 모델하우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목조주택이라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는 스튜가는 참가비 없이 버스로 이동하며, 가평의 바자울 주택과 경기 남양주의 외방리 주택, 국립산림과학원 게스트하우스 3개 목조주택 견학을 실시했다.
 

 

스튜가의 최원철 대표는 “행사에 참가했던 분들이 어떻게 지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보고서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견학에 대해 고마워들 하셨다. 사실 평당 400, 600, 800만 원씩 하는 목조주택의 질적차이가 어떤지도 모르는데 결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그 가치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고, 결과적으로 목조주택 구매에 한 발 더 다가서게 한 것”이라며 이 같은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또 “이런 행사는 스튜가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해 목조주택 시장의 새로운 소비 패턴을 제시했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