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라이징과 컨디셔닝 처리

이퀄라이징과 컨디셔닝 처리

 

이퀄라이징 처리

건조 최종단계에서 재목간에 함수율 변이가 나타난다.
이 변이는 재목의 저장, 가공, 사용 중에 문제가 된다.
함수율의 변이가 심하면 건조말기에 재목의 평균함수율이 5~11% 정도 되었을 때 이쿼라잊 처리(equalizing treatment)를 실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이퀄라이징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이퀄라이징은 최건조시험재의 평균함수율이 목표함수율보다 2% 낮을 때 실시한다. 예를 들면 목표함수율이 8%이면 이퀄라이징은 최건시험재의 함수율이 6%에 도달했을때 실시한다.
② 건조실의 이퀄라이징 평형함수율은 최건시험재의 평균함수율과 같게 한다. (앞 예에서 6%임) 이퀄라이징 처리중에 건조스케쥴이 허용하는 한 높은 건구온도를 사용한다.
③ 이퀄라이징은 최습시험재가 최종목표함수율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한다. 앞 예에서 보면 최습시험재는 8%까지 건조되어야 한다.

                  <표 1> 이퀄라이징과 콘디셔닝 스케쥴

목표함수율	이퀄라이징 처리			컨디셔닝 EMC값(%)
	시작시 최건시험재 함수율 (%)	처리중 EMC (%)	말기 최습시험재 함수율 (%)	침엽수재	활엽수재
5 6 7 8 9 10 11	3 4 5 6 7 8 9	3 4 5 6 7 8 9	5 6 7 8 9 10 11	8 9 10 11 12 13 14	9 10 11 12 13 14 15

컨디셔닝 처리

이 처리는 건조응력의 이완 및 제거와 재목 두깨내 함수율의 균일화를 위해 실시한다.
이퀄라이징처리 전 도는 후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최습시험재의 평균함수율이 목표함수율까지 도달하기 전에 시작해서는 안된다.

컨디셔닝처리(conditioning treatment)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컨디셔닝 온도는 건조 스케쥴의 최종단계 온도와 같게 하거나 또는 컨디셔닝 평형함수율을 조절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온도를 사용한다.
침엽수재는 컨디셔닝 평형함수율을 목표함수율보다도 3% 높도록 습구온도를 설정하며, 활엽수재는 4% 높게 설정한다.
만약 원하는 컨디셔닝 온도에 건습구온도차가 희망하는 평형함수율을 나타내지 않았다면 그 온도에서 평형함수율을 얻을 수 있는 건습구온도차를 선정한다.
예 : 어떤 활엽수재의 목표함수율 8%, 컨디셔닝 온도 170˚F 로한다. 컨디셔닝 평형함수율 12%가 되고, 온도 170˚F에서 건습구온도차가 8˚F이면 평형함수율은 12.4%가된다. 침엽수재이면 컨디셔닝 평형함수율 12%이고 건습구온도차는 10˚F가 된다.
② 컨디셔닝은 응력제거가 충분히 될 때까지 실시하며, 컨디셔닝처리 시간은 수종과 두께, 건조조건의 강약, 건조실 형식과 성능에 따라 다르다.
보통 두께1인치의 활엽수재는 16~24시간, 2인치 활엽수재는 48시간 이하로 처리한다.
그러나 1인치 침엽수재는 4시간 정도이다.
응력제거에 필요한 최소시간은 프롱법에 의해 결정되는데, 증기소모량의 감소와 처밀도 재목의 과대한 흡습을 꾀하기 위해 가능한 짧게 한다.
함수율은 컨디셔닝 처리후 바로 측정하며 함수율은 표면수분의 증가로 인하여 목표함수율보다
1~1.5%쯤 높게 되고 재목이 냉각하면 목표함수율에 접근하게 된다.
보통 컨디셔닝 처리 절차는 함수율 11% 이상에서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퀄라이징과 컨디셔닝 처리를 건조후처리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