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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의 골조] 3. 벽구조> 3.2 개구부

세칸 2007. 8. 27. 00:00

[목조주택의 골조] 3. 벽구조> 3.2 개구부

 

주택에 대한 출입과 채광, 환기 그리고 아름다운 외관을 얻기 위한 목적 등에서 개구부는 주택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현재 주택의 건축 경향은 과거에 비하여 개구부의 크기와 개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다양한 재료들이 주택 건축에 이용되고 보다 좋은 품질의 창문 및 문이 개발되었으며 창문 유리의 단열성능이 개선되면서 더욱 촉진되고 있다.
주택의 벽체에 설치되는 개구부는 크게 문과 창문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개구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벽체 내의 스터드를 1개 이상 절단하여야 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도 중요한 고려요소가 되어야 한다.
많은 주택에서 사용 중의 하자 발생이 개구부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창문과 문 주변의 골조 구성은 그림 66과 같다.
그림 66(a)의 창문에 대한 골조에서 보면 옆기둥이 헤더와 창틀받침의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옆기둥을 헤더와 밑깔도리 사이에 설치하고 창틀받침을 옆기둥에 부착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림 66(b)의 문의 경우에는 문을 부착하기 위하여 밑깔도리를 절단하여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벽체를 세우기 전에 문 개구부 하단부의 밑깔도리를 미리 절단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때에는 벽체를 세우는데 문제가 있으므로 개구부 하단의 밑깔도리는 벽체를 세우고 완전히 고정한 다음에 절단하는 것이 유리하다.
옆기둥이 밑깔도리 위에서 끊어지지 않고 헤더에서부터 바닥덮개까지 연속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옆기둥을 설치하지 않고 벽체를 세운후에 밑깔도리를 잘라내고 옆기둥을 설치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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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식 교수 제공
충남대학교 임산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