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의 골조] 2. 바닥구조
바닥골조는 바닥에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중을 지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으로 접합된 여러 개의 부재들로 구성된다.
바닥골조는 기초를 설치한 후 기초의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은 후에 시공을 시작하여야 한다.
바닥구조를 보다 완벽하게 그리고 보다 쉽게 시공하기 위해서는 기초의 수직과 수평이 완전하게 잡혀있어야 한다.
따라서 목조주택의 건축은 이미 기초공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1층의 바닥은 콘크리트 기초 위에 콘크리트 바닥을 설치하고 그 위에 온돌을 시공하는 방법이 적용된다.
따라서 1층의 바닥에는 목구조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2층의 바닥구조도 토대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1층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된다. 바닥구조의 전반적인 형태는 그림 44와 같다.
바닥장선의 길이가 긴 경우에는 장선의 치수가 커져야 하고 보막이가 설치되어야 하며 시공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큰 치수의 장선을 사용하기 보다는 중간에 큰보를 설치하여 장선을 두 개로 분리하는 방법이 보다 바람직할 수 있다.
장선이나 큰보의 치수는 공학적인 설계에 근거하여야 하며 막연한 추측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작은 치수의 선택으로 인한 구조적인 불안정이나 또는 과대한 치수의 사용으로 인한 경비의 낭비와 시공의 불편 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장상식 교수 제공
충남대학교 임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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