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훔쳐보기]의 즐거움

[스테인드 그래스]의 적용과 건축에 대하여...

세칸 2007. 6. 2. 12:05

요즘........유난히 마음이 무겁고 답답한 분들이 제 주변에 많은것 같습니다.

눈이라도 시원 하시라고 '스킨'과 '배경색'도 바꿔 봤습니다. 우리집에서는 '프로필 이미지'에 본인 사진도 빼달라는 이야기도 있고해서 5~6년 전의 제 사진 중에서 좀 낫지 싶은 걸로 크기를 잘라내고 편집하여 새로 올렸습니다.

 

제가 뉴스거리를 얼마나 쓰겠습니까만, 그래도 '조회수'나마 좀 올려볼 요량으로 기자단에도 가입했습니다. 득이 얼마나 될진 모르겠지만 우선은 아무런 실도 없을테니까......조금은 신경이 쓰이겠지요.

 

건축물에서 스테인드 그래스가 이렇게 쓰이니...... 어떻습니까?

시원하기도 하지만 밋밋하거나 딱딱함은 없지 않습니까? 그냥 민유리라 생각하고 보시면 분명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밤에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겠지요.

 

건축을, 어떤 분들은 건축사나 건축가의 작품이라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시공자나 시공회사의 작품이라 말들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건축이 굳이 작품이 될 수 있다면 건축주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건축주는 건축비나 지불하면 그만인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적극적으로 건축행위 전반에 참여하여 최종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건축주 밖에 없습니다.

 

훌룡한 건축물이 탄생하는 배경에는 건축주의 건축에 대한 소양이나 건축문화를 이해하는 기본적인 지식이 그 밑에 깔려 있어야 가능하지 싶습니다. 그런 건축물이 누구 누구의 작품이 아니라 건축주의 작품이 아니라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같은 건축물도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각각의 개성과 특색을 느끼고 즐긴다면 좀은 건축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싶은 생각을 합니다. 겉멋 만이 아니라 속내 까지 짐작 할 수 있다면......당신도 훌룡한 建築物의 건축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낄 수 있으며, 그 결정結晶은 누구의 재산財産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화文化로 태어날 것입니다. 

     

                                                                                                               Kathleen Burns

 

                                                                                                          Mark Eric Gulsrud   

 

                                                                                                                   David Wilson

 

                                                                                                                  Ed Carp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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