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보고 싶고, 열어보고 싶은 아름다운 문입니다.
집을 지으면서 종종 느끼는 일이지만 전채를 완벽하게 신경쓴다는건 여간 열정이 아니고는 놓치기 쉽습니다.
설계자, 건축주, 시공자가 조화롭게 협력해야만 왠만큼 가능한 일이지요.
대문에 이렇게 신경쓴 집의 실내는 어떨까요?
들어가 보고, 집주인의 속내를 훔쳐보고도 싶습니다.
순전히 수작업으로 제작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꽃잎과, 꽃줄기를 타고 오르는 도마뱀, 작가의 의도가 환상적 입니다.
정말 탐나는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꼭 한번 그 열정을 흉내라도 내 보고 싶습니다.
자료출처는 THE GUILD.
Ira Dekoven
꽃잎속의 꽃술을 보셨습니까?
도마뱀의 꼬리가 한마리는 오른쪽, 또 한마리는 왼쪽으로 꼬였습니다....ㅎㅎ
제가 만들어 본 겁니다. 딴에는 제법 신경 쓴다고 했는데.......
위의 작품과는 비교조차 안되네요. 열정도 열정이지만 소양이나 자질 문제이지 싶습니다.
다그쳐서라도 우선은 눈부터 튀워야 됩니다.
Sam Gan
언제쯤...... 아무 생각없이 지을 수 있는 집을 한번 지어볼까요.
그런날이 오기나, 있기나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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