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목조주택 착공동수 7,000동 육박

2007, 목조주택 착공동수 7,000동 육박

전년 대비 66% 증가, 허가 수는 9,000동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건축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목조건축의 착공 동수가 6,85동을 기록해 전년 대비 66.2%의 증가율을 보였다. 연면적 또한 59만483㎡에 달해 역시 전년 대비 616% 증가했다. 이로써 목조 건축 착공동수는 2006년 4203동을 기록, 2005년 대비 111%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 약 66% 증가해 2년 연속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006년에 비해 증가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2006년은 전년대비 2,210동이 늘어났으나, 지난해는 2006년 대비 2,782동이 늘어난 것이어서 증가 동수로만 보면 오히려 500동 가량 많은 수치다.

 

또 지난해 허가동수는 8,989으로 2006년 5,654에 비해 59% 증가했으며, 면적으로도 58% 늘어 목조건축산업의 빠른 성장을 보여줬다. 통계치를 확인한 목조건축 업계 관계자들은 "2년 연속 큰 폭으로 성장한 목조건축산업인 만큼 업계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이와 같은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기술적으로나 정책적 보완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