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범어사 초등학교때 내리12번이나 봄,가을로 소풍간 장소다. 그때는 원망스러웠다. 왜 맨날 범어사..... 건축을 배우고, 뭔가 조금 알면서 자주 찿는다. 가까이 있기도 하지만... 특히 일주문과 대웅전이 좋다. 스님들이 공부하는 선방주변도 기웃거리는데, 서늘하고 왠지 깨끗해지는 기운을 느낀다. 선방..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