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김영갑] 사진에 미쳐… 제주에 미쳐 [사진가 김영갑] 사진에 미쳐… 제주에 미쳐… 제주=글·사진 김미리 기자 miri@chosun.com 입력 : 2005.03.17 17:24 / 수정 : 2005.03.20 15:06 얼굴근육이 마비된 김영갑, 혼신을 다해 웃었다.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눈을 뜬다. 서로를 짓이겨 엄지만하게 몸 불린 눈송이들이 대지를 휘감는다. 귀를 연다. 바람.. 사는 이야기/[훔쳐보기]의 즐거움 200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