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게 김에 하는 '입낚시' 속 모르는 낚시선 선장님이 며칠째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죠? 세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는 의례적인 인사 메시지 뒤에 "요즘 굵은 놈들이 더러 나옵니다. 물때도 좋고 하니 한번 다녀 가시죠?"라며 나름 되로는 정보를 주면서 수완을 발휘합니다. 사실은 구정 전 부터(재수고.. 사는 이야기/세칸의 사는 이야기 200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