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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어스 미션(GBM, Global Buyers Mission)

세칸 2007. 11. 20. 08:53

글로벌 바이어스 미션(GBM, Global Buyers Mission)

효율적인 행사로 전시회 개념 바꾸다


“선진 목재문화에 감동”. “관심 가질 수 밖에 없다”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한국시간) 비씨우드 한국대표부(소장 이종천)는 한국 업체 관계자 20여 명을 캐나다 벤쿠버와 휘슬러로 초청하고 글로벌 바이어스 미션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벤쿠버에 3일간 머물면서 인근의 목재업체들을 견학하는 등 선진 목재산업을 가진 캐나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나머지 3일 동안은 휘슬러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어스 미션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비씨우드와 BC주정부가 주최한 것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현장 견학 및 전시회 참가로 국제무역을 유도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및 세계 각국의 600여 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전시장 85개 부스에서는 BC주의 주요 업체들이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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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한 국내 업체 관계자들은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간다. 여러 곳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목재선진국의 기술과 경쟁력을 많이 배웠고, 이를 통한 국내시장에서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평했다. 또 “행사가 굉장히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융숭한 대접에 감동하고, 그들의 선진 목조문화에 또 한번 감동했다. 전시장이 우리나라처럼 웅장한 모습이 아니어서 놀라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나라 전시회 보다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자리였다”며 비씨우드의 행사진행에 박수를 보냈다.


캐나다 =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