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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바 제대로 알고 쓰자!

세칸 2007. 8. 10. 00:25

루바 제대로 알고 쓰자!

 

루바(Louver)란 채광과 통풍이 필요로 하는곳에 사용되는 미늘 모양으로 만든 형태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통용되는 루바란 T&G(암수모양)가 있는 in siding or wall panel를 의미하며 T&G가 없는것은  그냥 이다(Panel)라 부른다.

 

1960년~1980년전에는 호마이카판,포리톤,무늬합판등과 같이 합판크기에 다양한 무늬의 모양에 따라 이름이 붙혀 사용되어오다,(절단하여 각기 다른 규격으로 사용도 일부 함)

루바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대략 1980년대 쯤에 일반주택에 부착하면서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당시에는 스기루바(지금의 적삼목)가 유행하던 시절인데 보통 유절,무절로 구분되며(일부 반무절도 있었슴)

규격은 2.5(니고루바),3.0(산승루바) 4.0(연승루바)라 부르며 모양에 따라 미국식,외골,양골,평,산메루바등으로 부르면서 유통되었스며,햄록루바(미송무절루바),히노끼루바,집성루바도 일부 유통되면서 우리나에 루바공장만 대략200군데가 있었스며 인천,대구가  주생산 지역이였는데  군산,부산등과 일부지역에서도 생산되었다,

 

그후 1993년부터 본격적으로 루바가 수입되기 시작 하였는데 그당시는 집성루바로서 칠레,뉴질렌드 등에서 수입되었스며1995년 부터는 목조주택이 시작되면서 1"x6"루바가 유통되면서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12mm 옹이루바가 수입되었스며 그후 핀란드,스웨덴,에스토니아.네덜란드,러시아등에서 수입되어 유통되어 오늘날 루바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시중에서는 옹이루바하면 스웨덴이 좋네,핀란드가 좋네,어디거는 안좋네들 하지만

정작 좋고 나쁨의 정도는 보는 시야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북유럽(스웨덴,핀란드,네덜란드) 즉 스칸디아반도 쪽은 생산 라인은 좋으나 원시림이 아닌

인위적으로 가꾼30년 정도의 목재를 가공 하기에 옹이 상태는 좋으나 큰 부재의 치수를 구하기는 어려우며 제품 생산후 컵현상이 생기는 문제가 있으며 러시아산은 원시림이라 부재의 안정적인 치수를 유지하나 생산라인의 미발달로 단가 경쟁력이 약한것이 흠이다.

하지만 우리가 루바를 쓰는것은 나무가 주는 여러가지의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 본래의 취지가 아닌가요..목재는 자연입니다.인조가 아닙니다..자연을 느끼십시요 일부 몰상식한 분들은 그러더군요..나무 색깔이 똑 같지 않다고.루바 옹이가 죽었다고,루바가 늘어 난다고,루바가 준다고.나무가 약간 갈라 ?병鳴?,휘어?병鳴?,튼다고,....등등등......

원래의 취지를 잃지 마십시요...목재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풍요로운 건강의 삶의 일부 라는것을


 


 
 
 
출처 : COTTAGE HOME  |  글쓴이 : woodmani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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