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토 Nyatoh [사꾸라]

니아토 Nyatoh

 

상명
우리나라 시장에서 처음에는 "사꾸라"라는 이름으로 거래되던 나무인데 지금은 "니아토"라는 이름과 혼용해서 사용된다.
(사바) Nyatoh ..................

(인도네시아) Nyatoh, Njatuh
(사라왁) Nyatoh ...............

(인도) Palai, Mohwo
(브르네이) Nyatoh.............

(타이) Masang
(말레이) Nyatoh ...............

(캄보디아) Stakom
(필리핀) Nato ..................

(라오스) Phansat
(베트남) Viet ...................

(솔로몬) Maliolo
(피지) Sacau bauvudi...... 

(P.N.G) Pencil ceder, White planchonella, Red planchonella
사바에서는 기건비중이 0.88인 것을 Nyatoh, 비중이 0.88이상인 것을 Nyatoh batu라고 구별해서 부른다.

분포
이 그룹에 속하는 수종의 분포범위는 비교적 무거운 수종인 Nyatoh hatu를 포함해서 열대 아열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데, 말레이시아에는 표고 1,000m 되는 곳에서 주로 많이 발견되며,보통 저지림 평탄지에 많고, 남인도에는 표고 1,000m 내외되는 곳에서 발견된다.

성상
일반적으로 중~대경목인데, 수관은 빽빽하지 않고, 수고는 수종에 따라 다르나 20∼40m정도, 삼림내에서는 중층목을 형성한다.
수간은 통직하고 흉고직경 20∼80cm, 큰 것은 직경이 100cm에 달하기도 한다. 수피는 회색 또는 암회색, 회갈색이고, 내수피는 도색(桃色)또는 적색인데, 잘랐을 때 우유빛의 수액을 유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고는9∼12m에 달하며 간각은 적은 편이다. 수피에는 얕은 불규칙한 세로 줄이 나있으며, 섬유질이고 두껍지 않다.

목질
재색은 다양하지만 갈색이 나는 것이 많고, 연한 벽돌색도 있다.
변재는 심재의 색조보다 담색인 경우가 많고, 전연 다르게 하얀 빛을 가진것도 있다. 변재와 심재의 구별은 명확하고, 심재는 농도갈색또는 적갈색인데 수종에 따라 색조의 차이가 많다.
나무결은 곱고 균일하며, 목리는 통직하지만 약간 교차하고 특히 짙은 색의 줄무늬가 파상형으로 나타나는 원목이 많고 그것을 귀하게 여기기도 한다.
조직은 치밀한 편이며 광택이 있고, 천연결점(옹이,심페등)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무미무취이고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이 있다.
기건비중은 폭이 넓어서 0.45∼0.85정도, 평균비중은 0.6∼0.7로 본다. 못을 박으면 견디는 힘이 강하고, 실리카를 다소 함유하고 있어, 가공이 약간 곤란한 듯 하지만 톱질,대패질 모두 양호하다.
건조는 곤란하지는 않지만, 수종에 따라 판면이 들어가고 나감이 생기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내구력이 낮아 접지재로는 좋지 않다. 충해에 약한 편이며, 방부제 주입은 곤란하다.

용도
내구성이 낮고, 방부제 주입이 곤한하므로 실외 사용은 좋지 않고, 실내사용이 좋다. 조직이 치밀하고 색조가 좋아 장식용 거축재로 좋고 가구재, 캐비넷, 악기材등으로 쓰인다. 고급 합판재, sliced veneer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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