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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소리

세칸 2008. 5. 8. 01:15

木소리

한국목재신문 홈페이지 여론조사

 

고급목재시장 뜰까?

본지 설문조사결과, 국내의 목재산업은 지금과 같은 저가주도형 시장에서 벗어나 고급화될 것이라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보인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예상 밖 결과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물을 단순히 예측으로 치부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목재산업도 더디지만 시대상을 반영해 현재 분명 변화의 소용돌이를 그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은 전체의 72.5%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성장가능성이 보통이다’라고 답한 의견이 27.5%로 그 뒤를 이었고, ‘성장가능성이 낮다’라고 답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합판마루 볼륨커지나 이윤 박해질 것

해외시장 개척에 한창인 합판마루생산업체 윈앤윈우드 박용호 상무는 “주거용 전체 바닥재 시장에서 합판마루가 시공된 면적은 지금도 15% 내외라고 생각된다. 목질계 바닥재가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국내 합판마루시장 포지션은 나날이 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전체 볼륨은 커지지만 과열경쟁으로 기업의 이윤은 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항의 활성화 시장논리에 따라

앞으로 북항의 활성화 전망에 대해 A업체 대표이사는 “북항의 이용은 비용절감 측면에서 접근된다. 이는 이득의 정도를 잘 따져 항구의 이용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시장논리에 따라 항구이용은 양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나무를 너무 모른다

목조건축기술협회 김진희 회장은 “목조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작 목재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고 있다. 어떤 목재를 어디에 써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불에 타 없어진 것만 생각하지만 숭례문은 600년을 버텨왔다. 몇 년 지나지 않아 벽체가 휘는 등 하자가 발생하는 것은 우리에 맞는 공법의 개발이나 그에 따른 재료의 선택 등이 잘못된 것이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는 데 업계와 학계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목재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