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레이아웃 및 머드실(토대) 작업
도면에 입각해서 우선 콘크리트 면위에 기준선을 잡구요.
기준선은 레이저를 이용해서 바닥점과 좌.우 그리고 전면 수직라인을 한번에 정확히 잡는답니다.
콘크리트면과 씰 실러(시멘트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는)와 방부목 토대에 수평편차를 줄이기 위하여 콘크리트를 평평하게 갈아내구요.
전체 도면에 의한 레이아웃후에...
사전 설비 배관 해 놓은 배관들
앙카를 천공해서 심구요.
홀다운등은 나중에 케미칼로 보강하려구요.
공간이 넉넉하지 못해서 자재를 마음대로 하치할 장소가 비좁아서....글구 땅두 모래땅이라서
지게차 움직임두 불편하구요.
점심후에 비가 그처서 이렇게 씰 실러와 토대로 인해서 비가 오면 비가 가득 고인답니다.
비 그친후 물을 퍼내구 수건으로 물기를 전부 제거해서 말리는 중이구요.
해야 그 다음날 공사에 지장이 없으니까요.
오늘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하여 작업하시는 목수분들은 모두 비 온다구 주무시는 중에 저 혼자 현장을 가서 자재를 덮어 놓은 것이 이상은 없는지 또 현장 여러 사항을 점검한후
함께 아침 식사가 여의치 않아서 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마트에 가서 빗자루 쓰레받이.삼푸.휴지.퐁퐁까정 사구 간단히 아침으로 묵을 여러가지와 필요품을 구매해서 들어와서
쉬는 중에 점심후에 비 그치면 현장 바로 옆이 서 낙동강이라서 낙시를 한다구 미끼를 사러 갔다가 와서 식사후 커피 한잔씩 마시구 낙시를 간후에
저 혼자서 빗자루와 쓰레받이로 통을 가져가서 물을 퍼내구 그리고 수건으로 완전히 물기를 제거하구 지금 현장 사진 올리는 중이랍니다.
시멘트 물 손으로 만지며 수건으로 짜서 통에 담구 하는것 시키면 별로 않좋아들 하구요.
또 공치는 날이라 생각하니 당연 시키기 미안두 하구요.
함께 상주하며 함께 공사를 해야 현장에서의 어려움이나 불편한점 등을 본인 스스로 잘 알게 되기두 하구요.
늘 시공계약당사자가 최소 절반은 상주하며 현장을 챙겨야 제대로 시공과 관리가 이루어진다구 본답니다.
주거용 단독주택은 거의가 60평 이내의 규모이다 보니 여타 큰 현장처럼 해서두 타산이 맞지 않으므로 영세업자나 개인등이 건축하는 것이구요.
그러다 보니 기업체계를 갖춘 전원주택 업체에서두 계약후 전부 부분별 하청처리 하구요.
그러다보니 현장에서 그때 그때 건축주 요구나 기타 여러 사항으로 변경시 공사 하는 하청에서는 결정건이 없으니 결정이 늦어지구요.
시공업자 이 직업두 자기가 좋아서 해야지 그리 평탄한 직업은 아니랍니다.
기냥 비두 오고 함 적어 보았답니다.
출처 : | 농목수의 목조건축 이야기 | 글쓴이 : 농목수-윤세웅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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